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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지만 꼭 읽어보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카테고리 없음 2022. 8. 11. 18:45

    길지만 꼭 읽어보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우선 나는 15
    글이 길더라도 읽어주시고 댓글 부탁드립니다.
    나에게는 세 살 차이의 두 누나가 있다.
    둘째 언니와 나는 3살, 첫째 언니는 6살 차이가 난다.
    저는 운이 안좋아서 초등학교 6학년쯤, 언니가 고등학교를 다니고 코로나가 터져 화기애애한 나이에 아무데도 가지 못했어요. 돌려주지도 않고 누나 방에 한 발짝이라도 들어가면 비명을 지르며 나가라고 한다.
    언니가 어른이 되면 괜찮을 거야.
    언니가 무슨 말을 해도 한 귀로는 듣고 다른 귀로는 바람을 불면 거의 유령 같았어
    그런데 이번에도 시대상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이제 2학년이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친한 친구들과 1박 2일 놀고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오월드 같은 놀이동산만 가봤기 때문에 큰 기대를 안고 갔습니다. 다시는 올 수 없었지만 서울에 가서 뜬금없이 산을 올랐습니다. 다른 아이들의 엄마들은 짐을 나눠주고 물을 줬는데, 나는 혼자 무거운 짐을 들고 거지처럼 물을 홀짝이며 올라갔다. 집으로 가는 길에 다른 아이들은 모두 기차를 타고 역에서 엄마와 함께 집으로 운전합니다. 나만 바쁘다 해서 BRT 타고 집에 갔는데 아쉽다. 올해는 다시 여행을 갈 수 없습니다. 왜 유골을 묻기 위해 여행을 가지 못한다고 하는지, 내년에는 둘째 누나가 고등학생이라 아무데도 못 가는데 내년에는 어떻게 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자주 갔던 나라가 있다면 그곳에 묻기로 했다)
    그와 동시에 나는 언니들, 엄마 아빠가 싫다며 방에 갇혔다. 엄마의 바쁜 상황을 이해하고, 엄마가 못하는 것도 알지만, 못된 말을 했다. 나는 예라고 대답하고 방과 후에 둘째 여동생을 데리러 갔다. 그리고 또 집에서 혼자 울었다. 이말하면 언니들 하고싶은거 다하는데 왜 유난이야? 이 상황에서 당신은 무엇을 할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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